반응형

 

 

제78회 칸영화제 수상작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 경쟁작들을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칸 수상작 후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제78회 칸영화제, 수상작 발표는 언제?

2025년 제78회 칸영화제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립니다. 수상작 발표는 영화제 마지막 날인 5월 24일 저녁(현지 시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공식 경쟁 부문에 오른 작품들은 현재 전 세계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작품은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 작품

  • <The Seed of the Sacred Fig> – 모하마드 라술로프 (이란)
    이란 내부 정치 상황을 그린 용감한 작품으로, 강한 메시지와 심오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감독 본인이 억류 상태를 뚫고 칸에 참석한 점도 화제입니다.
  • <All We Imagine As Light> – 파유 살라 (인도)
    도시 여성들의 삶을 잔잔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현재 비평가 점수 상위권을 기록 중입니다. 인도 독립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Anora> – 션 베이커 (미국)
    실제 미국 사회의 그늘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기존의 상업영화와는 다른 감성적 깊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감독상 및 각본상 유력 후보

  • <Grand Tour> – 미구엘 고메스 (포르투갈)
    환상적인 미장센과 실험적인 구조로 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 감독상 후보로 손꼽힙니다.
  • <Marcello Mio> – 크리스토프 오노레 (프랑스)
    이탈리아 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각본과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비평가 상, 심사위원상 등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경쟁이 치열합니다.

칸에서 주목받는 배우들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엘리아나 라이언(<Birds of Heaven>) 섬세한 감정선과 몰입감 있는 연기로 현지 언론에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리카르도 다르인(<Echoes in Silence>) 실제 사회적 트라우마를 연기하며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영화 및 한국 심사위원 참여

이번 제78회 칸영화제에는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는 없지만, 감독주간(Directors’ Fortnight)과 비경쟁 부문에서 소개된 한국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보라 감독의 신작 <바람이 불어오는 길>은 정제된 감성과 연출력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 송강호가 본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한국 영화인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론: 수상 결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

칸영화제의 수상작은 심사위원단의 성향, 사회적 흐름, 예술성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결정되므로, 마지막까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거론되는 작품들은 작품성과 메시지 모두에서 강한 인상을 주고 있어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5월 24일 최종 결과 발표까지, 영화 팬이라면 각 후보작의 리뷰와 상영 반응을 꾸준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상 결과는 영화계 흐름을 읽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반응형